객체의 실제 클래스를 사용해야 할 상황은 오직 생성자로 생성할 때뿐이다.
적합한 인터페이스만 있다면 매개변수뿐 아니라 반환값, 변수, 필드를 전부 인터페이스 타입으로 선언하라.
Set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LinkedHashSet 변수를 선언
// 좋은 예 : 인터페이스를 타입으로 사용했다.
Set<Son> sonSet = new LinkedHashSet<>();
// 나쁜 예 : 클래스를 타입으로 사용했다.
LinkedHashSet<Son> sonSet = new LinkedHashSet<>();
- 인터페이스를 타입으로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두면 프로그램이 훨씬 유연해진다.
- 나중에 구현 클래스를 교체하고자 한다면 그저 새 클래스의 생성자를 호출해주기만 하면 된다.
- 다른 코드는 전혀 손대지 않고 새로 구현한 클래스로의 교체를 완료할 수 있다.
Set<Son> sonSet = new HashSet<>();
주의할 점
1. 원래의 클래스가 인터페이스의 일반 규약 이외의 특별한 기능을 제공하며, 주변 코드가 이 기능에 기대어 동작한다면 새로운 클래스도 반드시 같은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.
- LinkedHashSet이 따르는 순서를 가정하고 동작하는 상황의 코드를 HashSet으로 바꾸면 문제가 될 수 있다. (HashSet은 순서가 없다.)
2. 클라이언트에서 기존 타입에서만 제공하는 메서드를 사용했거나, 기존 타입을 사용해야 하는 다른 메서드에 그 인스턴스를 넘겼을 때 새로운 코드에서는 컴파일되지 않을 것이다.
- 변수를 인터페이스 타입으로 선언하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.
Car myCar = new Car();
myCar.startEngine();
myCar.drive();
- 위 코드에서는 Car 클래스에만 존재하는 startEngine() 메서드와 drive() 메서드를 호출한다.
- 만약 Car 클래스의 상위 클래스인 Vehicle 클래스에는 startEngine() 메서드가 없다면, startEngine() 메서드를 호출하는 코드는 새로운 클래스 Bicycle과 같이 Vehicle을 상속받는 클래스에 대해서는 컴파일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.
- 이는 컴파일 시점에는 확인할 수 없으며, 런타임 시에 예외가 발생할 수 있다.
적합한 인터페이스가 없는 클래스
적합한 인터페이스가 없다면 당연히 클래스로 참조해야 한다.
1. String, BigInteger 같은 값 클래스
- 값 클래스를 여러 가지로 구현되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설계하지는 않았다.
2. 클래스 기반으로 작성된 프레임 워크가 제공하는 객체
- 이런 경우라도 특정 구현 클래스보다는 보통 추상 클래스인 기반 클래스를 사용해 참조하는 게 좋다.
- OutputStream 등 java.io 패키지의 여러 클래스
3. 인터페이스에는 없는 특별한 메서드를 제공하는 클래스
- PriorityQueue 클래스는 Queue 인터페이스에는 없는 comparator 메서드를 제공한다.
결론
- 주어진 객체를 표현할 적절한 인터페이스가 있는지 찾아서 그 인터페이스로 참조하면 더 유연하고 세련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.
- 적합한 인터페이스가 없다면 클래스의 계층구조 중 필요한 기능을 만족하는 가장 덜 구체적인 상위 클래스를 타입으로 사용하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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