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Effective Java] Item 41. 정의하려는 것이 타입이라면 마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라

마커 인터페이스

 

마커 인터페이스 : 아무 메서드도 담고 있지 않고, 단지 자신을 구현하는 클래스가 특정 속성을 가짐을 표시해 주는 인터페이스

 

Ex) Serializable은 자신을 구현한 클래스의 인스턴스는 ObjectOutputStream을 통해 직렬화 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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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커 인터페이스는 두 가지면에서 마커 애너테이션 보다 낫다.

 

1. 마커 인터페이스는 이를 구현한 클래스의 인스턴스들을 구분하는 타입으로 쓸 수 있으나, 마커 애너테이션은 그렇지 않다.

 

 

마커 인터페이스는 어엿한 타입이기 때문에, 마커 애너테이션을 사용했다면 런타임에야 발견될 오류를 컴파일 타임에 잡을 수 있다.

 

 

• 자바의 직렬화는 Serializable 마커 인터페이스를 보고 그 대상이 직렬화할 수 있는 타입인지 확인한다.
• 위 예에서 Serializable를 구현한 Person 객체 인스턴스 person은 직렬화가 가능한 타입이다.
• 이처럼 마커 인터페이스는 컴파일타임에서 오류를 검출할 수 있다.

 

2. 적용 대상을 더 정밀하게 지정할 수 있다.

 

적용 대상(@Target)을 ElementType.TYPE으로 선언한 애너테이션은 모든 타입(클래스, 인터페이스, 열거 타입, 애너테이션)에 달 수 있다. 즉 부착할 수 있는 타입을 더 세밀하게 제한하지는 못한다.

 

• 특정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클래스에만 적용하고 싶은 마커가 있다면, 마킹하고 싶은 클래스에서만 그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면 된다.
• 마킹된 타입은 자동으로 그 인터페이스의 하위 타입임이 보장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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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커 애너테이션 vs 마커 인터페이스

 

마커 애너테이션을 써야 할 때

 

• 마커 애너테이션은 거대한 애너테이션 시스템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애너테이션을 적극 활용하는 프레임워크에서는 마커 애너테이션을 쓰는 편이 일관성을 지키기 좋다.
• 인터페이스는 클래스와 인터페이스만을 구현하고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클래스와 인터페이스 외의 프로그램 요소(모듈, 패키지, 필드, 지역변수)에 마킹해야 할 때는 애너테이션을 쓸 수밖에 없다. 

 

마커 인터페이스를 써야할 때

• 마킹된 객체를 매개변수로 받는 메서드를 작성할 일이 있을 때 마커 인터페이스를 쓰면 마커 인터페이스를 해당 메서드의 매개변수 타입으로 사용하여 컴파일 타임에 오류를 잡아낼 수 있다.

 

결론

 

• 마커 인터페이스와 마커 애너테이션은 각자의 쓰임이 있다.
• 적용 대상, 적용 환경 등을 고려해 마커 인터페이스와 마커 애너테이션을 구분해 사용하자.